에펠탑이 철거되었다가 다시 복원되었다고?
에펠탑은 1889년 파리의 만국박람회에서 세계의 최고 건축가인 "Gustave Alexandre Eiffel"이 설계하였습니다. 높이는 300m에 달하며, 당시 세계 최고높이의 탑이었습니다. 이는 전기를 사용한 엘리베이터의 시대가 시작되었을 때 건설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에펠탑은 처음에는 무용담을 꾸민 장식물이었지만, 그 높이와 구조는 라디오, TV 방송, 무선 통신 등의 통신 수단으로써 매우 유용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1980년대 말, 에펠탑의 안테나는 더 이상 파리의 랜드마크로서의 기능을 수행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파리 시청은 에펠탑의 안테나를 철거하고 대신에 더 작고 안전한 안테나를 설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결정에 대해 반발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에펠탑을 신념으로 여기며, 이탈리아의 작가 두며노 와 보베르토 에코, 그리고 프랑스의 시인 가스파드 노데와 같은 문화인들도 이 결정에 반대했습니다. 그들은 에펠탑이 파리의 역사와 문화유산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결국 파리 시의회는 에펠탑 안테나의 철거를 1990년부터 시작하되, 안테나가 아닌 심지어 케이블도 제거하자는 제안이 제기되었습니다. 그러나 파리 시민들은 이를 막기 위해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결국 1993년, 파리 시의회는 에펠탑의 안테나를 철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안테나가 제거되는 것을 목격한 파리 시민들은 안테나를 보존하기 위해 모금 운동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를 위해 안테나 하나당 500프랑의 금액을 기부하라는 광고도 나왔습니다.
결국 안테나는 철거되었지만, 이 일은 파리 시민들에게 에펠탑이 그들의 정신과 역사, 문화를 대표한다는 것을 상기시켰습니다. 이후 안테나는 유지보수를 거쳐, 1990년대 후반부터는 라디오와 TV 방송 송출용 안테나로 다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2000년대 중반, 에펠탑은 대규모 개조 공사를 통해 복원되었습니다. 이 공사는 2007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높이 324m에 있는 3층에 걸쳐 시행되었습니다. 공사의 목표는 에펠탑을 보다 안전하고 더 많은 방문객이 방문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이 공사를 통해 에펠탑은 과거의 영광과 함께 현대적인 시설과 기술을 결합시킨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에펠탑은 이제 매년 약 700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파리를 대표하는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세계의 랜드마크 안테나를 알아보자.
에펠탑 안테나 -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에펠탑의 안테나는 높이가 324m에 달하며, 프랑스의 라디오 방송을 수신하고 송신하는 역할을 합니다.
도쿄타워 안테나 -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타워의 안테나는 높이가 333m에 달하며, 일본의 라디오와 텔레비전 방송을 수신하고 송신하는 역할을 합니다.
브로드캐스팅 하우스 안테나 -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브로드캐스팅 하우스는 높이가 527m에 달하는 안테나를 갖고 있습니다. 이 안테나는 미국의 라디오 방송을 수신하고 송신하는 역할을 합니다.
CN 타워 안테나 -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CN 타워의 안테나는 높이가 553m에 달하며, 캐나다와 미국의 라디오 방송을 수신하고 송신하는 역할을 합니다.
오스트리아 린츠 안테나 - 오스트리아, 린츠에 위치한 안테나는 높이가 380m에 달하며, 오스트리아와 독일의 라디오와 텔레비전 방송을 수신하고 송신하는 역할을 합니다.
대한민국의 전파 안테나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N 서울 타워 안테나 - 대한민국, 서울에 위치한 N 서울 타워는 높이가 236.7m에 달하는 안테나를 갖고 있습니다. 이 안테나는 대한민국에서 방송되는 TV와 라디오 방송을 송신하고 있습니다.
Namsan 타워 안테나 - 대한민국, 서울에 위치한 Namsan 타워는 높이가 236.7m에 달하는 안테나를 갖고 있습니다. 이 안테나는 서울지역에서 방송되는 TV와 라디오 방송을 송신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방송통신 대학교 안테나 - 대한민국,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대한민국 방송통신 대학교는 높이가 180m에 달하는 안테나를 갖고 있습니다. 이 안테나는 대한민국의 TV와 라디오 방송을 송신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라디오 안테나 - 대한민국,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대한민국 라디오 안테나는 높이가 155m에 달하는 안테나를 갖고 있습니다. 이 안테나는 대한민국 전역에서 라디오 방송을 송신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세계 각지에 다양한 안테나가 있으며, 이들은 전파 통신과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안테나 얘기가 나왔으니 하나 더 알아가 보자.
어렸을 적 만화영화를 보다가 화면이 치지직 하면서 강제 화면 조정? 흑백 모래알 화면 때문에 육두문자가 튀어나온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있으시면 최소 30대입니다. 아마 형이나 누나가 방에서 신호를 보내고 동생들이 가서 오른쪽 왼쪽으로 안테나를 조절하셨을 겁니다. 이때 가정용 안테나도 높은 곳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저도 밖에 나가서 돌리는 역할을 항상 맡았기 때문에 불만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추억이 되어 기억 저 멀리 가버렸지만...
라디오의 원리는?
라디오는 전파를 이용하여 송신기에서 전파를 발생시키고 수신기에서 전파를 수신하여 음성이나 데이터를 전송하는 통신 시스템입니다. 라디오의 원리는 크게 송신부와 수신부로 구성됩니다.
송신부에서는 전파를 발생시키기 위해 고주파 진동회로에서 고주파 진동을 만들고, 이를 안테나를 통해 공간으로 발산합니다. 안테나는 전파를 공간으로 방출하여 전파가 수신기로 전파되게 합니다.
수신부에서는 안테나를 통해 수신된 전파를 수신기로 받아들입니다. 수신기는 전파를 필터링하고, 증폭하며, 복조 하여 원래의 음성이나 데이터 신호를 회복시키는 작업을 수행합니다. 이렇게 수신된 신호는 스피커나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사용자가 인지할 수 있는 형태로 출력됩니다.
라디오는 고주파 전파를 이용하여 통신하며, 이는 전자기파의 한 종류입니다. 고주파 전파는 국제 표준화 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지정한 대역에서 사용되며, 대역은 주로 MHz(메가헤르츠) 단위로 나타납니다.
라디오는 이론적으로는 무한대의 거리까지 통신이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전파의 강도가 거리에 비례하여 약해지기 때문에 한계 거리가 존재합니다. 라디오의 통신 거리는 안테나의 크기와 방향, 전파의 주파수, 지형 등 여러 가지 요소에 따라 결정됩니다.
또한, 라디오는 다른 전파와 간섭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대역폭과 주파수를 규제하여 대역을 분할하고, 각 대역을 다른 용도로 할당하여 사용합니다. 이러한 규제는 국제적으로 협의된 무선 주파수 관리체계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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